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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orn : Nov 13, 1949 in Tokyo Instruments : Bass 과일가게의 둘째아들로 태어나 15세무렵 비틀즈가 출연한 영화 'A hard day's night'을 보고 그때까지 그에게 관심을 끌지 못하던 음악에 눈을 떠 기타를 잡기 시작하였다.
대학에 입학한 후 베이스 플레이어로 전향하여 락커(Rocker)로서의 생활을 보냈다. 72년에는 '카르멘 마키 & OZ'라는
밴드에 참여하기도 하였고 그 후 CHAR(일본에서 유명한 록기타리스트)를 만난다. 74년에는 가네코 마리, 사토 준,
후지이 도오시와 'Smoky Medicine'을 결성하였다. 그리고 75년에 '가네코 마리 & Bux Bunny'를 결성하여 80년까지 왕성한
활동과 함과 함께 수많은 작품을 남겼다.
81년에는 솔로앨범 'Mythtique'를 제작, 이후 솔로로서 6장의 앨범을 발표한다. 90년까지 10년간 'Quiz', 'Chaos',
'시끄러워서 미안합니다 Band'등 자신의 밴드로 정열적인 활동을 하였고, 리 리트너, 죠지 듀크, 래리 그래험,
샐리나 죤스등 유명한 외국 뮤지션들과의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그 외에도 수많은 유명 일본 뮤지션들을 파트너로 삼아
프로젝트를 조직, 스튜디오작업, 라이브 공연을 하여 이른바 일본 음악계를 대표하는 베이시스트로서 활약 하였다.
90년에는 카시오페아에 참여하여 일대 화제를 불러 일으키게 되었다.
NHK 교육TV에서 베이스 강좌를 하기도 하는등 일본 베이시스트 육성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는 그는 현재에도
이세이 노로와 함께 동경음악대학에서 강사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카시오페아에 가입한 이후에도 여러 아티스트와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그 절묘한 베이스 테크닉과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는 화술, 스테이지에서 과감히 내려와 관객석까지 나아가
플레이를 보여주는 팬서비스로 한층 라이브의 열기를 돋우고 있으며 자신의 주특기인 쵸퍼베이스에 있어서는 거의 신적인
존재로 인정받고 있는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72년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20년이상을 쉴새없이 자신을 변화시켜오며 일본 음악계에 깊숙히 참여해 왔기에 그는 일본음악의 역사와 함께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